곰표 수제맥주…1주새 30만개 완판
경제
2020. 6. 11.
CU에서 지난달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밀맥주`가 단 3일 만에 첫 생산물량 10만개를 완판했다. 또 누적 판매량도 일주일 새 30만개를 돌파했다.테라, 카스, 하이트 등 주요 맥주 브랜드의 판매량이 주 60만개, 가장 잘 팔리는 수제맥주 브랜드가 주 5만개 수준임을 감안하면 곰표 밀맥주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는 CU가 2017년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를 선보인 후 3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 CU 관계자는 "국산 수제맥주 카테고리 1위는 물론, 전체 국산 맥주 판매량 톱10에 진입할 정도로 쟁쟁한 대형 제조사 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곰표 밀맥주는 전국에 1만4000개 점포를 갖춘 CU 편의점, 소맥분 제조사 대한제분, 수제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가 손잡고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