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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3주간 목금토일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권 배포

 위축된 영화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6,000원 할인 이벤트가 6 4(목요일)부터 3주에 걸쳐 진행된다. 할인권을 사용한 사전 예매는 6 1(월요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극장에서 가능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매주 1 2매씩 3주간 최대 6매의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 사전 예매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씨네Q는 현장 및 사전 예매 시 선착순으로 매주 1 4매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권의 적용 범위는 해당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영 중인 영화로 제한된다. 극장에 따라 카드사, 통신사의 중복할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멀티플렉스에 속하지 않는 비계열 극장들도 개별 극장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진위는 영화관 입장료를 6000원 깎아주는 할인권 133만3000여장을 지난해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각 극장 사에 배분해 이달 1일부터 배포했다. 이번 주 할당된 할인권 규모는 전체 133만장의 40%에 해당되는 53만여장이다.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각각 30%씩 나머지 티켓이 배분된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등  멀티플렉스 4사가 전체 할인권의 95%를 가져갔고, 할인권을 각 사 온라인 회원 대상 선착순 발급해 4일부터 3주간 매주 목·금·토·일만 사용하도록 했다.

 

 전국 중소 영화관 39곳(지자체 설립·운영 영화관, 자동차 극장 등 제외)은 나머지 5% 분량의 할인권을 나눠 가졌다. 6월 한 달간 요일에 상관없이 극장 재량껏 온·오프라인 예매 관객에게 선착순 적용하도록 했다. 멀티플렉스, 중소극장 모두 매주 관객 1명당 2매씩, 최종 결제 금액이 1원 이상이어야 할인권 사용이 가능한 게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