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ducation permanente(프랑스어) |
유아에서 시작하여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동시에 포괄하는 개념으로,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가 평생교육 이념하에 교육체제를 재정립하는 과정에 있다.
평생교육이 세계적인 관점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서 연유되었다. 평생교육의 교육이념이 정식으로 유네스코에서 채택된 것은 제3차 성인교육 국제회의(1972년, 동경에서 개최)에서였다. 이 대회에서 33개 항목으로 구성된 건의서가 받아들여졌는데, 그 중에는 “성인교육은 평생교육에 통합된 분야로 보아야 한다”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 8월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평생교육의 기본이념과 전략이 토의되고 건의서가 채택되었다.
평생교육의 어원은 프랑스어 éducation permanente에서 연유되었으며, 그 용어는 본래 의미가 충분히 표현되기 위해서는 통합의 의미를 고려하여 life-long integrated educa-tioin으로 번역되어야 할 것이다.
평생교육의 기본철학은 전통적 학교교육에 대한 의문에서 제기되었고, 그 이론적 틀은 사회변동, 생의 주기(週期)와 그 질적 내용 및 계속 통합교육의 세 측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교육의 목적은 개인의 신체적·인격적인 성숙과 사회적·경제적·문화적인 성장 발달을 전생애를 통하여 계속시키는 데 있으며, 이러한 평생학습의 기회는 삶의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신념에 근거하고 있다.
동의어
영속교육(永續敎育, permanent education)
[네이버 지식백과] 평생교육 [平生敎育, life-long education] (교육학용어사전, 1995. 6. 29.,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